르네상스 예술에 나타난 인문주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통해 본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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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르네상스 예술에 나타난 인문주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통해 본 르네상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르네상스는 1300년부터 1650년까지 펼쳐진 새로운 문화에 적용된 전통적인 이름이다. 문자 그대로 르네상스라는 용어는 재탄생을 의미하며, 프랑스어의 renaissance, 이탈리아어의 rina scenza, rinascimento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즉 르네상스란 고대 그리스·로마 문화를 이상으로 하여 이것들을 부흥시켜 새 문화를 창출하려는 운동이며 그 범위는 사상·문학·미술·건축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또한 르네상스는 인문주의를 중심으로 하는 지적·문화적 운동이었다.
이 발표에서는 르네상스 시대에 나타난 인문주의의 특징을 살펴본 뒤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인물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통하여 인문주의가 표현되어 있는 다빈치의 예술세계를 다룰 것이다.
2. 르네상스 인문주의
인문주의는 보다 인간적인 시대로 인식되는 그리스·로마의 모든 것을 본받아 중세의 비인간적인 가치관과 문화를 극복하고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문화를 창조하려는 이념이다. 인문주의자들은 그리스·로마문화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했고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을 발굴해 연구하고 고전고대의 모든 것을 본받으려 했다.
인문주의에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특징이 있다. 첫째, 다양한 작품에서 인간의 본성을 주제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인간의 존엄성이 강조되었다. 인문주의자들은 중세의 이상이었던 속죄의 생활 대신에 창조를 위한 투쟁과 자연의 정복에 대한 시도를 소중히 여겼다. 셋째, 인문주의는 상실된 인간 정신과 지혜의 부활을 고대하였다. 인간정신과 지혜의 재생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인문주의자들은 새로운 정신과 지식에 대한 전망을 공고히 하고 새로운 학문을 발달시키는 데 공헌했다. 인문주의는 전통적 종교교리가 강요한 정신의 억압상태에서 인간을 해방시키고, 자유로운 탐구와 비판력을 자극했으며, 또한 인간의 사고와 창의력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자신감을 불러일으켰다.
3.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통해본 르네상스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를 빛낸 것은 바로 미술이었다. 또한 미술은 르네상스 인문주의 성격을 잘 나타낸 분야이기도 하다. 르네상스 예술가들은 자연과 인간을 보다 사실적·심미적으로 묘사하려 했다. 이 시대 예술가들도 종교적인 주제를 다루었지만 중세인들과 달리 사실적으로 정확하게 묘사하여 자연적·인간적인 미를 나타내려 했다. 이들은 인간의 본성을 숨김없이 묘사하였고 인간육체의 아름다운 묘사에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화가들은 전형적인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들이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자들이 대개 다재다능한 ‘만능인’이었지만 르네상스 이탈리아의 3대화가로 불리는 라파엘로·미켈란젤로·레오나르도 다빈치 등은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만능인이었다. 3대 화가 중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을 통해 르네상스 예술에 나타난 인문주의를 살펴볼 것이다.
1) 레오나르도 다 빈치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는 천재적인 화가일 뿐만 아니라 조각가, 음악가, 건축가, 철학가, 해부학자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자랑한 거장이었다. 그래서 그를 르네상스 적 만능인이라 부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고전의 모델만을 모방하는 기존의 전통에 반기를 들었고 그는 예술이 자연의 과학적 탐구에 기초해야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예술가란 사물의 외형을 묘사하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깊이 숨겨진 자연의 비밀을 발견해야 하며, 마치 해부학자가 신체를 해부하는 것과 같이 예술가들은 인간 영혼의 감정을 증명해야 한다고 확신했다. 다빈치는 자연의 기이함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는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보편적인 현상보다는 희귀한 식물과 동물, 화석 등 특이하고 기이한 자연 현상들이 더욱 많은 우주의 비밀을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주제를 선택함으로써 다빈치의 그림은 일반적인 것과는 판이한 현실주의적 경향을 지니고 있다. 다빈치의 자연에 대한 끝없는 경이로움은 과학적 탐구로 이어졌으며 자연의 미묘한 현상은 그의 섬세한 표현을 감각적으로 만들어냈다. 그는 회화에서 가장 고상한 소재는 사람으로 신체는 물론이고 그 정신도 나타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사람과 그 사람의 마음속에 담겨 있는 생각을 그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빈치는 몸짓과 얼굴표정 등으로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나타내려 하였다. 다빈치는 심리적인 표현 영역을 개척한 첫 번째 미술가였고 이로 인해 인물의 개성적인 면면은 더욱 돋보이게 되었다.
참고문헌

임영방, 《이탈리아와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와 미술》, 문학과지성사, 2003
진원숙, 《서양사산책》, 신서원, 1997
김진웅 외 《서양사의 이해》, 학지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