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시대 문학의 특성과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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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고시대 문학의 특성과 변천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인류의 3대 발명품 중 하나인 문자의 발명을 전후하여 인류 역사는 바야흐로 원시 시대에서 문자로 그 시대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기록하게 되는 시기인 역사 시대로의 전환을 맞이하게 된다. 상고시대는 다름 아닌 이 역사 시대의 가장 첫 부분을 구성하는 기간이며 그 시대는 약 기원전 2000년경부터 기원후 300년경까지, 즉 우리 역사로는 고조선부터 삼국시대 초반까지의 범위를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조사에서는 우리나라 상고시대의 문학을 중심으로 그 변천사와 특성, 대표 작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 상고시대 문학의 변천사
기원전 2000년경, 지금의 중국 랴오허 강 유역과 한반도 서북부 지방을 근거지로 삼고 고조선을 건국한 우리 선조들은 자연 현상을 신화적으로 해석, 모든 것을 초자연적인 절대자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러한 신앙을 바탕으로 하여 선조들 사이에서 시작된 경배 문화는 마침내 하늘에 경배하는 제사의식인 제천 의식을 탄생시키게 된다. 당시의 제천 의식은 음악, 무용, 시가의 장르 구분 없이 통합되어 있는 일종의 ‘원시 종합예술’의 형태를 띄고 있었는데, 대표적 예로는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그리고 동예의 ‘무천’, 마한의 ‘오월제’와 ‘시월제’ 같은 행사들로 이는 동시대 타민족들의 생활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원시 종합예술의 형태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인간 문명의 발달과 생활의 분화로 말미암아 분리 과정을 겪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떨어져 나오게 된 것이 바로 서사 문학과 서정시라는 장르였다. 주로 신화와 설화적 내용들을 다루게 되는 서사 문학의 대표적인 예로는 신라의 ‘박혁거세 설화’, ‘김알지 설화’ 등이 있는데, 이들 서사 문학은 대부분 전기적인 내용을 포함함으로서 주인공(대부분 지배자나 나라 건국 시조였다.)의 신성성과 위대함을 부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그 때문에 당시 이 장르의 작품들은 대부분 시간적, 공간적 배경이 명확하지 못하며, 추상적인 증거물(예를 들어 하늘이나 땅 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인공의 출생은 대부분 신성한 혈통이며 이들은 이야기 전반에 걸쳐 신성한 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끝은 각각의 장르가 모두 다른데, 똑같은 서사문학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전설은 대부분 비극적인 결말을 맞으며, 민담이나 신화는 대부분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이에 비해 인간의 감정을 다루는 서정시 장르는 대표작으로 ‘공무도하가’, ‘구지가’등을 들 수 있는데, 서사 문학에 비하여 인간의 감정이나 심정에 대해 훨씬 더 자세한 표현이 특징적이다. 서사 문학 자체는 설화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서정시는 고대 가요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두 장르가 합쳐진 작품들도 등장하게 되는데, 가끔씩 고대 가요가 설화 속에 삽입되어 있는 경우는 이러한 현상의 대표적인 예이다.
이렇듯 시가에서 파생된 장르들이 활발하게 만들어진 시대였지만, 이러한 일들을 가능하게 했던 매체는 다름 아닌 향찰이라는 문자 표기체계이다. 비록 중국에서 건너온 한자의 표기법과 모양을 빌렸지만 우리 민족 역사상 최초로 우리말을 발음 그대로 기록할 수 있게 한 문자체계인 향찰은 향찰 발명 전까지 구비문학으로만 전승되어 오던 우리 문학을 비로소 글로서 기록할 수 있게 했으며, 동시에 우리 문학의 정화라고 할 수 있는 향가를 탄생시켰다.
우리말로 기록된 최초의 정형시로 불리는 향가는 기본적으로 4구체 형식을 기본으로 했으나, 그 외에 8구체 형식과 10구체 형식 또한 존재했으며, 그 주요 제작층은 화랑과 승려층이었다고 한다. 현재 전해지는 향가는 에 14수, 에 7수 외에 소수가 전해진다고 한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대표적 향가 작품으로는 신라 진평왕이 지어 왜구와 큰 별을 범한 혜성을 물리쳤다는 ‘혜성가’, 죽은 신라화랑인 죽지랑을 추모하는 노래인 ‘모죽지랑가’등이 대표적 예이다.
하지만 모든 문학이 이렇게 우리말 표기에 집중한 것은 아니었다. 다양한 계층들이 향유한 위의 장르들과는 다르게 귀족들만의 문학 또한 존재했는데, 한문문학이 그것이다. 한문은 언어 특성상 쉽게 배우기 어렵고 배우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일반 백성들이 배우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은 학문이었고, 자연히 한문문학은 그러한 한문을 배우고 쓸 만한 시간과 재력이 있는 귀족층의 전유물이 되었다. 이 시대의 대표적 한문 문학으로는 신라 한문학자들의 것들이 대표적인데, 설총의 ‘화왕계(花王戒)’, 김대문의 ‘화랑세기’등이 그 좋은 예이다. 상고시대를 고려 건국 시기 이전까지로 잡는다면 최치원의 ‘토황소격문’이나 ‘계원필경’ 또한 포함될 수 있겠지만 조사 자료 대부분은 상고시대를 기원전 2000년경부터 기원 후 300년경으로 잡고 있어 누락시켰다.
참고 문헌:
사이버 국어서당 오지랖 (http://www.ojirap.com/01-liter/iron/iron03.htm)
위키피디아 인터넷 백과사전 (http://www.wikipedia.org/)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
논술을 위한 학습만화 한국사 (파스퇴르 펴냄)
▶ 상고시대의 문학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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