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식
역사관은 역사가와 그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에 대한 총체적인 견해, 입장,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서의 세계관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어떤 세계관인가에 따라 역사적 사물들과 현상에 대한 관점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북한의 역사의식은 주체사상의 철학적인 원리 기초를 두고 있다
본격적으로 공개했다. 중국정부의 대대적 지원을 받으며 고구려는 물론 고조선, 부여, 발해 등 주로 한국사에 대해 연구하는 작업이다. 다시 말하면 현재 및 미래의 국가 발전 전략에 합당하게끔 만주지역에 대한역사를 논리적․효율적으로 포장하여 중국역사 속에 편입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2. 일본 교과서 왜곡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정부] 일본 역사 교과서 수정 요구안 주요 내용
2001년 5월 8일 우리 정부가 일본정부에 전달한 35개 항목의일본 교과서 왜곡 수정요구안은 ꡐ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모임ꡑ측의 후소샤(扶桑社)교과서를 중심으로 주로 근현대사 부분의 시정요구가
1910~1920년대의 조선에서는 일제의 식민통치로 인해 우리 민족의 말은 물론 우리 민족의 역사를 배우고 가르치는 것도 거의 불가능했다. 게다가 대한제국 시기의 사서 또한 이미 식민사학에 오염되어 있었기에 이 시기에는 개인의 역사의식과 역사를 알고자 하는 지적 호기심마저도 일제의 식민사학(植
역사적 정당성과 체제의 상대적 우월성을 강조하는 입장에서 식민지 시대 민족해방운동사를 정리해 왔기 때문이다. 즉 남한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입각한 ‘임정정통론’에, 북한에서는 김일성 중심의 ‘항일무장투쟁론’에 그 무게를 두고 근, 현대사를 서술해 왔다. 따라서 한국 사회주의
사상은 조선왕조의 성립과 더불어 주자학이 그 정통사상으로 정착되면서 이념적으로 형성되었다.
개화기의 위정척사사상은 조선 후기 천주교의 전래를 계기로 서양 이질 문화의 도전에 의한 위기 의식 속에서 대두되어, 병인․신미양요기에 서양의 무력침략에 대한 대응 의식 속에서 정착 되었으
사상의 존재
일반적으로 實學思想은 조선후기 17세기 이후의 사회에서 출현한 현실개혁적 사유형태를 지칭하고 있다. 해방 이후 남북한의 학계에서는 실학사상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의미를 규명하듯 위한 작업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그러나 실학에 대한 최근의 연구결과를 검토해 볼 때 실학사상과
사상의 성립
우리의 생활공간은 우리의 사상적 연원과 도맥을 통하여 이해되어져야 할 것이다. 한국의 전통 사상이란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한국인들, 즉 한민족의 사유능력이 전개하여 온 생활관이며 사유세계이다. 다시 말해서, 생활 속에 당면하였던 온갖 역사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하여 한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무력감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지금은 제 1, 2차 세계대전도, 냉전시대도 아닌 민족주의를 위주로 하여 인류 역사상 전쟁이나 테러가 없는 가장 평온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으로 전 세계의 구도가 재편된다면 지금의 평화로움은 사라질 것이고, 아마도 전
강요한다. 공공의 이익이라는 명분 아래 폭력이 정당화되며, 이것이 결국 전체주의다. 전체주의가 20세기의 산물이며 역사 속에서 이미 막을 내렸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언제든 역사를 망각한 대중들은 강력한 지도자를 그리워하며 자신의 소중한 가치인 자유와 정의조차 스스로 내팽개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