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과 청에 의해서 이루어졌던 것이다. 2005년까지 을사조약의 하자를 들어서 이것을 무효화시키게 되면, 여기에 기반해서 이루어졌던 간도협약 역시 무효가 된다. 이렇게 되면 간도는 중국과 한국 사이의 엄청난 영토분쟁으로 비화될 수 있다. 중국은 이러한 영토분쟁의 가능성을 역사 해석을 통해 미리
본격적으로 공개했다. 중국정부의 대대적 지원을 받으며 고구려는 물론 고조선, 부여, 발해 등 주로 한국사에 대해 연구하는 작업이다. 다시 말하면 현재 및 미래의 국가 발전 전략에 합당하게끔 만주지역에 대한 역사를 논리적․효율적으로 포장하여 중국역사 속에 편입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한국정부의 대응 (과거→현재)
첫째, 2004. 6월에 개최될 세계 문화유산 위원회에 중국 지안의 유적지 문화유산 등재를 막고 북한 고구려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북한과 적극 협력 할 것 → 그러나 2004. 7 북한과 중국이 신청한 고구려 유적 동시 등
준하고 있다. 줄여서 ‘東北工程’(동북공정) 이라 하는 이 정책은 중국 동북지방의 역사, 지리, 민족문제 등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를 학제적으로 다루는 국가적 중점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가 고구려는 물론 고조선 발해의 역사를 왜곡시켜 큰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80년대 중반경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에 입각하여 중원왕조와 소수민족의 관계를 파악하는 입장이 일반화되자, 고구려사도 중국사로 귀속시키려는 견해가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다. 그리고 한중 수교 이후 조선족 사회가 동요하고, 북한이 체제위기에 몰리면서 1990년대 중반에 이르
3-2) 식물
단군신화에서는 식물로써 신단수, 쑥, 마늘이 등장한다. 신단수에서는 웅녀가 자식을 잉태하기 위하여 신단수에서 비는 것에서 수목숭배사상을 볼 수 있다. 원시사회에서는 巨木·古木을 신성시하고 신수로 여기는 사상이 있었다.
또한 호랑이와 곰이 사람이 되기를 원할 때 신이 쑥과 마
⑦ 세계문화유산 등재 위한 전략적 활용: 중국은 2001년 이전에는 고구려유적에 대해 관심 갖지 않음. 북한 고구려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방해
북한의 고구려 고분군이 단독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경우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 시도가 무산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고려대 최광식 교수는
현행 중국의 한반도정책은 기본적으로 동북아정책의 기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한중수교 이후 중국의 한반도 정책은 표면적으로는 북한과의 정치협력강화, 한국과는 경제협력강화의 표방이었다. 그러나 정치와 경제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특성을 지닌다고 할 때, 이러한 정책의 표
한 1년 전 주요뉴스의 최대 이슈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보도였다. 한국의 식민지 지배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역사 교과서 왜곡과 틈만 나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우리의 역사를 왜곡한다는 소식이었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국민전체를 분노케 했다. 하지만 나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