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스테라’란 무엇인가?
공통된 정의- “카스테라는 수많은 것이 모이고 모여 하나로 응축된 무언가의 결정이다.”
① 주인공이 원하는 이상적인 사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해악적인 것도, 소중한 것도 모두 들어 있는 세계이다. 주인공은 이 세계를 냉장고에 넣었고, 어느 날 열어보니
1. 서론
이 발표에서는 7․80년대 한국 문단의 한 기류였던 자유주의문학의 담론과 작품이 형성되고 전개된 과정에 대해 다룬다. 7․80년대는 한국 문단에서 이른바 4․19 세대로 대표되는 신진 작가들이 기성 문단을 대체하고 문단 주류로 자리매김한 시기였으며, 문인이 단순한 직업을 넘어 시
문학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을 깨트린 이후 진행되어온 친일문학 담론은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다. 해방을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친일담론이 문제적이었던 것은 친일담론을 둘러싼 한국의 현실 상황이 매우 복잡다단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친일문학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결국 작가의 작품행
작품 외적 요소는 작품 자체 보다는 작품을 작가의 체험이나 작가의 사상, 가치관, 사고 방식, 책이 쓰여지던 시대적 배경, 작품을 통해 연결 지을 수 있는 사회적 상황 등을 생각해 보다 넓게 텍스트를 감상하는 방식이다.
우리 조는 박민규 작가의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라는 소설을 조사하
독서 활동 상황 기재 도입 배경
2007년에 ‘학교 생활 기록 작성 및 관리 지침’을 개정하여 학교 생활 기록부에 독서 활동 등과 관련된 정보를 추가로 담도록 했다.
개정된 지침은 수능이 등급제로 바뀜에 따라 수능보다는 학생부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대학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학생부 기
Ⅰ 작가 박민규
1. 작가 박민규는 누구인가
1) 이력
1968 울산 출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졸업
2003 장편소설『지구영웅전설 (문학동네, 2003.6.)』로 문학동네 신인작가상 수상
2003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한겨레출판, 2003.8.)』으로 제8회 한겨레 문학상 수
사회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20대 초반 같은 경우에는 이런 경쟁적인 룰에 의해 세상이 돌아가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고 생각한다.
세대담론은 한국에서 계속 동원되어 온 것인데, 대개는 사회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까 젊은 축들은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투사하는 수단
3.「깊」에 나타난 환상문학의 요소와 기능
1)「깊」에 나타난 환상문학의 요소
① 경이감
-23세기라는 아득한 미래와 발전한 과학 문명
-현실에서는 도저히 경험할 수 없는 이야기
: 큐브, 코쿤, 룸 / 디퍼 / 체액 R-71 / 달에서 태어난 인간 등
-일상이 변조된 비현실을 통해 경이감 체험
② 황홀감
4. 푸른 바다, 남쪽 나라
1) 반어적 제목
영주는 섬에 없다. 남쪽 바다 푸른 나라에 영주는 없다. 아침 햇살 속에서 꼭 다시 오라고 소리치던 아이들의 함성도 없다. 그렇다면 영주는 어디로 갔는가. 김귀옥은 두 아이를 데리고 어디로 갔는가. 그때야, 영주가 소리치던 것이 생각났다.
“아저씨, 나
88만원이라 하여 88만원 세대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4)시대적 공통점: ‘상실의 시대’
1936년 발표된 작품인 이상의 ‘날개’와 1959년 작 이범선 ‘오발탄’, 2005년 작 박민규 ‘카스테라’는 각기 다른 시대에 발표된 작품이지만 중심인물이 시대적 상실을 겪었고 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