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연구』 제 7권, 한국고소설학회.
(3) 설화적 측면에서 보는 홍길동전
- 비천한 신분(서자)로 태어남 : 국조신화(단군신화), 주몽신화와 유사
- 신분과 뛰어난 능력간의 부조화 : 아기장수 전설 처럼 출생신분 때문에 죽음의 위기에 처함
- 국조신화의 완전한 수용 : 율도국 건설
2.2. 홍길동전의
영웅소설처럼 주인공이 진심으로 충을 실현하기에 일신의 영달과 가문의 부흥을 이룬다고 설정함으로써 윤리적 덕목 뒤에 본능적 욕망을 숨기기도 하고, 몇몇 낙선재본 소설, 판소리계 소설처럼 윤리적 덕목을 일단 내세운 뒤 재빨리 이를 걷어냄으로써 욕망 추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한다. 고소
♦이해와 감상♦
작자, 연대 미상인 '유충렬전'은 영웅의 일생을 소설로 엮은 전형적인 군담 소설이다. 작품의 전개는 주인공의 신이한 출생, 성장 과정에서의 시련과 극복, 그리고 영웅적 투쟁과 화려한 승리로 이어져있으며, 주인공의 극단적인 하락과 공명의 극으로의 상승을 통해서 인간의
작자, 연대 미상인 '유충렬전'은 영웅의 일생을 소설로 엮은 전형적인 군담 소설이다. 작품의 전개는 주인공의 신이한 출생, 성장 과정에서의 시련과 극복, 그리고 영웅적 투쟁과 화려한 승리로 이어져있으며, 주인공의 극단적인 하락과 공명의 극으로의 상승을 통해서 인간의 영고성쇠의 삶을 보여 주
유충렬전⌟, 신원문화사, 2004.
군담소설은 조선조 후기로부터 개화기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은 독자를 확보했던 대중소설이었다. 따라서 한국의 고전소설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군담소설에 대한 이해가 필연적으로 요청된다고 본다. 군담소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군담소설의 분류
유충렬전>이 대중소설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소들을 분석해 보았다. 내용적 측면에 있어서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인들이 많이 있었던 것도 물론 매우 중요한 요소이겠지만, <유충렬전>은 충렬의 영웅적 면모를 다룬 내용을 흥미롭게 다루어 독자층에 어필 할 수 있었던 전달 방법이 매우 특기할 만 했다.
소설은 이 시기에 반봉건의 근대성을 보여 준 가장 뚜렷하고 의미 있는 문학양식이었다. 이 과정에서 사대부가의 부녀들이 수용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19세기에 나타난 여성영웅소설은 여성독자에게 많은 인기를 누렸는데 이 작품들은 당시 봉건질서의 하나인 가부장제로 인해 억압받던 여성
국문학에 나타난 비극성을 세계적 보편성 속에서 규명한다는 궁극적 목적을 염두에 두고, 그 첫 번째 작업으로서 ‘영웅좌절담’류 비극소설의 미학적 특징과 계보 파악을 위한 개념적 틀을 고안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서 아기장수 설화와 좌절된 영웅의 형상을 그린 소설을 택한 것은 이 작품
소설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고전소설 속 인물 ?
<유충렬전>의 ‘유충렬’
<이생규장전>에서의 ‘최씨’
<사씨남정기>에서의 ‘사씨’
흔히, 고전소설에서 다뤄지는 인물의 유형
‘영웅’, ‘선남선녀’
→ 장애나 기형인 경우가 없음
2. ‘장애’와 ‘기형’의 의미
장애 : 신
소설이다.
1.3. 국문학사적 가치
1)최초의 한글로 쓰인 소설이다.
2)영웅 설화의 구조를 간직하고 있어 설화 문학의 전통과 접맥되어 있는 작품이다.
3)부조리를 혁신하려는 정신 구현하려 하였다.
4)조선 전기의 사대부문학으로부터 조선 후기의 서민문학으로 전환하는 전초적 작품이다.
2.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