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현대 국가들은 지금도 끊임없이 소리 없는 전쟁을 치루고 있다. 아니 그 어떤 전쟁 보다 치열하고 격렬한 전쟁을 치루고 있다.
그것은 바로 ‘역사’ 전쟁이다. 이 역사 전쟁은 수백 년을 이어 왔고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역사’란 곧 그 나라의 정통성이고, 자부심이기 때문이다.
. 일본과 한국의 역사는 오래전부터 갈등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한국이 일본의 지배아래 있었기 때문에 일본은 그 사실을 더 강조하려고 일본 중심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일본은 지금도 자신들이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 대해 인정하고 있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을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이 오래 전부터 다케시마를 인식하고 있었다는 근거는 없다.
팸플릿에서 삼국사기(1145년)에 우산국이었던 울릉도가 512년 신라에 복속했다는 기술은 있으나, 우산도(다케시마)에 대한 기술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하지만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산도가 우산국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단언할
교과서에서는 한미수호방위조약에 대해 일절 언급도 하지 않았다. 그 군사적․경제적․정치적 가치를 헤아릴 때, 한미수호방위조약을 한국․근현대사 서술에서 누락시킨 점은 쉽게 납득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누락의 계기는 금성교과서의 집필 의도에서 물어져야 할 것이다. 즉, 한미수호방
한국과 일본의 신화는 근접한 지정학적 위치만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신화의 상당부분이 고대한국사회의 영향을 받고 있고 시조신이 도래인인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문화의 원류를 한국에 두는 ‘문화의 전파론적 연구’에 중점을 두게 되면 국가주의, 민족주의
1. 시리아 개황
지중해 동부에 위치해 있는 시리아는 면적은 약 18만 5180㎢, 인구 1608만(1999)로 한반도에 비해 조금 작지만 거의 비슷하며 남한의 두배 정도가 된다. 그에 비해 인구는 3분의 1정도 되는 나라이다. 수도는 다마스쿠스(Damascus)로 기원전 2천년 초기에 이미 무역의 중심지로 번창할 정도
제 1장 <다모> ‘대중사극’에서 미적 체험으로
2003년 퓨전사극으로 ‘인터넷 다모폐인’ 이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킬 만큼 새로운 문화 코드로 떠오른 <다모>에 대해 다루고 있다. 종전에 정통사극이 국가 간의 전쟁, 궁중에서의 권력다툼, 왕족 및 상류층의 이해와 갈등을 주제로 했다면 <다모>와 같은
Ⅰ. 시리아(Syria) 개괄
1. 시리아 개황
지중해 동부에 위치해 있는 시리아는 면적은 약 18만 5180㎢, 인구 1608만(1999)로 한반도에 비해 조금 작지만 거의 비슷하며 남한의 두배 정도가 된다. 그에 비해 인구는 3분의 1정도 되는 나라이다. 수도는 다마스쿠스(Damascus)로 기원전 2천년 초기에 이미 무
1 머리말
이책을 저술한 이어령氏는 1934년 충남 온양 출생으로 서울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한국, 경향, 중앙,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작가 이병주氏의 말에 따르면 "이어령氏는 문학적 인식이
Ⅰ. 서론
일본의 우경화는 20년 이상 계속되는 내수 침체에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등으로 일본 사회 전체가 무기력해진데다가, 독도와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한국, 중국과 갈등을 빚으면서 그 흐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군국주의 부활을 위한 일본의 움직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