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가 무엇을 보느냐?
관점(perspective)의 차이는 세계관(world view)의 차이다. 세상을 보는 눈의 차이는 세상을 읽어내는 해석의 차이를 이끌어 내는 것이고, 이것은 그 해석자가 가지고 있는 패러다임(paradigm)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네가 무엇을 보느냐”(겔 37: 1)라고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물으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
우리 속담 중에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이라는 표현이 있다. “코끼리는 단단한 기둥과도 같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고, “코끼리는 커다랗고 둥근 공같다”고 할 수도 있으며, “코끼리는 길고 말랑말랑하지만 이쪽 저쪽으로 날쌔게 움직이는 동물이다”라고 할
구약 히브리어의 예배에 대한 대표적 용어는 셋이 있는데, 하나는 야바드로 섬기다, 경배하다, 일하다라는 뜻이며, 다른 하나는 샤하라는 머리를 숙여 경배하다, 엎드리어 경의를 표하다 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이고, 나머지 하나는 …에게 자신을 복종시키다라는 뜻이 있는 카이다.
헬라어, 신약의 용
Ⅰ교회사회사업 역사 연구의 준거설정
1. 서론
우리 나라에 기독교가 전래된 역사는 가톨릭교가 200여년 그리고 개신교가 100여년 밖에 안 되는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나라의 교회사회사업 역사를 연구한다는 것은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며 이미 한국 교회사 전공학자들에 의하
Ⅰ. 서론
인간화된 신, 즉 그리스도의 본질규정의 하나는 열정(Passion, 그리스도의 수난)이다. 사랑은 수난을 통해서 확실해 진다. 그리스도에 관련된 모든 사상과 감정은 수난이라는 개념에 집중한다. 사랑은 수난을 통해서 확실해 진다. 우선 그리스도에 관련되는 모든 사상과 감정은 수난이라는 개
Ⅰ. 서론
결국 근대 사회의 특성은 정교분리, 종교의 다원화, 개인(성)의 확립이며, 근대 종교문화의 특성은 종교영역의 ‘자립화’, 종교영역의 ‘다원화’, 그리고 종교신앙의 ‘주관주의화’이다. 정치, 종교, 법, 도덕 등의 다양한 영역이 미분화되어 있는 사회, 개인이 공동체 속에 용해되어 있는
Ⅰ. 서론
만유에 대한 사람의 지배란 하나님의 피조물로써의 인간, 즉 하나님의 형상과 같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깨닫는 일이다. 그것은 첫째, 우리가 사람의 몸에 대해 귀중하게 여겨야 할 것임을 말한다. 우리는 우리의 몸으로도 주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 부름 받았음을 말한다.
Ⅰ. 서론
우리가 사는 이곳은 하나님 나라의 식민지이다. 그러므로 본국의 법에 따라야 한다. 이것이 복음에 합당하게 살라는 말이다. 그렇게 할 때에 성령의 열매 샬롬이 확대된다. 그러나 아직 우리가 사단의 나라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서 우리가 매순간마다 믿음으로 살 수밖에 없다. 전적인 헌
Ⅰ. 서론
성경은 모든 인간은 죄인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더구나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변명하거나 핑계할 수 없는 죄인이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 함이
Ⅰ. 서론
죄는 분명히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빛이시고 그에게는 어둠이 없으시기 때문이다(요일 1:5). “하나님은 단정코 악을 행치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단정코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옵 34:10),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