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누가 유대인을 죽였는가? - 학살의 가해자들
학살의 기획가들
①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1889~1945): 거대한 유대인 절멸 기구의 총 기획가이다. 저서로는 <나의 투쟁>이 있으며, 반유대주의 정서를 유대인 절멸 정책으로 전환한 냉혹한 실천가이자 구심점 없는 독일 행정조직들을 유대인 학살용 그
81. 즐거운 편지
<즐거운 편지>
1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 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2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우리는 항상 우리가 사는 세계가 ‘천국’이 되길 바란다. 이러한 바람은 세상이 각박해져 살기 어렵다는 말을 흔하게 하는 요즘에서야 생겨난 것은 아니며 천국에 대한 희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에나 나타난 세계 공통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동양에서는 동천복지라는 개념의 ‘천국’
(1)에로스에 관하여
1.에로스의 의미
①고대 그리스의 사랑의 신이며, 기원전 7~6세기 서사시에서는 무서운 힘과 예측할 수 없는 습격을 하는 신, 사랑의 쾌락과 미(美)의 신
②(플라톤의 ‘향연’) 에로스란 절대의 선(善)을 영원히 소유하려고 하는 차원 높은 충동적 생명력이다. 이 하나의 아름다운
1)발표 : 1941.
2)시인 소개 : 윤동주(1917~1945). 북간도 동명촌 출생. 연희 전문 졸업. 일본 리쿄 대학, 동지사 대학 영문학과 수학. 항일 독립 운동 혐의로 체포되어 2년형을 언도받고 후쿠오카 감옥에서 복역 중 옥사. 그의 시는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를 맑고 생동하는 언어로 형상화한 것들로서, 오늘의 젊
1) 발표: 1945. 12월.
2) 시인소개: 충청 북도 보은 출생. 시 <목욕간>을 《조선 문학》 11호에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 《낭만》, 《시인 부락》 동인으로 참가. 해방 이듬해에 <조선 문학가 동맹>에 참가해 활동을 하면서 《에쎄닌 시집》, 《병든 서울》을 냄.
3) 해설: 72행에 달하는 이렇게 긴 시
견지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권원의 성질이외에 점유와 관계된 모든 사정을 외형적ㆍ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로 판시한 것도 있다. 한편, 사례의 경우 갑이 B토지상의 철조망을 제거하였으므로 악의의 무단점유자로 보아야 한다. 이에 대해 판례는 타인소유의 부동산을 무단 점유한 것임
서경석, 류수영, 미르 등 2조 멤버들이 힘들게 철조망 철거 작업을 하는 동안 1조 멤버인 김수로, 샘 해킹턴, 손진영은 휴식을 취하며 놀고 있어 서경석이 화가 나기 시작했다. 서경석이 도움을 청했지만 2조는 더 떠들며 휴식을 취하자 결국 화를 냈다. 이 때 대대장이 나타나 서경석이 포함된 1조원들에
철조망이 나오는 장면에서도 볼 수 있다. 간첩을 막기 위해 만들어 놓은 철조망은 술 취한 연인들에게 침입당하고, 관광객들은 사진을 찍으러 들어오고, 실성한 미영은 수도 없이 철조망을 넘나든다. 철통 수비와 경계를 상징하는 철조망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드나들 수 있는 문같이 묘사되고 있다.
철조망을 뚫고 탈출한 그는 부두노동 등으로 전전하다가 1954년 국군에 입대, 공병소위로 임관했다. 복무 중이던 1960년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철조망>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중농의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던 그의 집안은 공산치하에서 토지개혁으로 하루아침에 생활기반을 잃고 학살당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