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배를 받아 온 티베트가 독립운동을 할 때마다 잔인하게 진압해 온 중국. 이번 서울에서의 성화 봉송시에도 문제된 바 있다.
2) 동북공정 : 중국동북지방에 대한 연구로 고구려, 고조선 등 한반도와 관련.
서남공정 : 1986년에 티베트를 중국역사로 편입. 중국인인 한족과 티베트의 장족
중국의 영토와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은 지난 20년 동안 1000편이 넘는 고구려·발해 관련 논문을 꾸준히 연구·발표하고 고구려가 중국 변방의 역사였음을 강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무엇보다 중국이 남북한이 통일되면 간도 등 만주지역 내 우리 민족의
동북공정에서 다루는 것들 중 고구려(高句麗)를 비롯한 고조선(古朝鮮), 발해(渤海) 등 한국 고대사와 관련된 문제들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어 한국의 정부․학계․언론․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1990년대 이후 고구려사를 중국 소수민족의 지방정권, 즉 중국사의 일부
중국이 고구려사를 자국사로 편입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위 ‘동북공정(東北工程)’ 프로젝트가 그래서 위험하다. 고구려사가 우리 역사에서 제외되면 ‘고조선-고구려 및 삼국시대-통일신라와 발해- 고려-조선’으로 연결되는 한국사의 근본 체계가 흔들리게 된다. 이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 상
속하는 것일까? 이를 규명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발해와 고려의 계승관계를 고려인들의 발해 인식을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따라서 이 논고는 지금까지 조사되고 발굴 수집된 발해의 기록들을 바탕으로 그 안에서 고구려의 계승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발해 역사의 정체성을 밝히고자 한다.
역사왜곡, 참여정부 이후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 근 ․ 현대사의 대대적인 재검토로 인해 현제 한국인의 역사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도 높다.
하지만 국외에서 일어나는 역사왜곡에 대한 한국인의 반응은 역사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기보다는 단순히 민족주의, 국가 중심적 사고방
역사가 되는 것이다.
그 ‘짜깁기’한 역사로 국민을 이념화시키고 다른 국가와의 ‘역사 전쟁’에 뛰어든다.
무엇보다 ‘역사 전쟁’은 곧 ‘영토 분쟁’으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바로 그러하다. 중국의 역사 왜곡행위는 고구려·발해 등 한반도와 관련된 역사를 중국의 역사
민족의 통일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여야 할지도 가늠하고 싶었다.
‘안개속의 현실, 투명한 역사’ 라는 말이 있다. 현실과 역사를 적절히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나간 일에 대해서는 옳다, 그르다 비교적 명확하게 판단을 할 수 있다.(물론 이 판단에는 현재의 가치가 개입되어 있다.)
중국 내에서 전해 내려오는 여러 가지 사상은 물론, 근대에 이르러 마르크스 주의가 유입되는 등 각종 사상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그 본질을 포착하기는 어려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외교적 동향은 비단 최근의 일만은 아니다. 그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주변국·민족들에 대한 영
민족 국가론: 현재 중국의 영토 내에서 역사적으로 활동했거나 존재하는 민족은 모두 중국민족이고, 그들의 역사적 활동내용 또한 모두 중국의 역사 범주에 속하며, 각각의 왕조들이 담당 했던 영역들의 총합이 역사상의 중국이라는 것을 주장
대표사례) 동북공정: 고조선과 고구려를 중국의 역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