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는 풍이라는 용어를 매우 많이 사용합니다만 현대인들은 “풍”이라고 하면 뇌졸중으로 인한 중풍밖에 인식을 못하기 때문에 “풍”이라는 용어를 좀더 깊게 이해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오늘은 풍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역에서의 풍주역에서는 손괘가 풍을 표
1) 풍(風)의 정의
현대 한의학에서는 풍(風)이란 대략적으로 기혈의 정상적인 운행이 방해를 받아 나타나는 정신적, 육체적 장애의 모든 증상을 일컫는다. 흔히 말하는 정신혼미, 구안괘사(口眼喎斜 안면신경마비), 사지불수(四肢不收) 등의 증상을 아우른다.
2)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의 풍(風)
않아 도파민 및 항콜린성 약제를 통한 대증요법이나 수술요법을 통해 치료하고 있으나 완치는 되지 않고 약물 및 병의 진행에 의한 합병증이 호발한다.
이에 파킨슨병으로 의심되는 아래 환자의 증례를 살펴보고 한의학 문헌을 바탕으로 파킨슨병과 관련된 병인병리, 침구치료에 대해 고찰해보겠다.
한의학이 의학의 1차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고 여기는 한의학에 대한 불신감이 키운 결과이다. 예를 들어 암 같은 난치병을 가진 사람들이 한의원에 내원하는 일은 드물다. 또 한의사들 역시 난치병에 대해서 연구하고 치료하려는 의지를 가지는 사람이 드물다. 분명 한의학은 치료의학으로서 몇 천 년
의학적 운동법의 개요
* 한의학적 운동법의 필요성
한방의 사상의학에서 보는 인간은 몸과 마음이 불완전한 상태이며 인간이 불완전하게 태 어 난다는 것은 육체적으로는 장기의 대소의 불완전이고 정신적으로는 항심(恒心)과 심욕 (心慾) 이다. 사람의 몸은 상하좌우 대칭구조로 이루어져 있
들어가면서
우리는 흔히 아프면 병원이란 곳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 병원은 보통 서양의학에 따라 진료하고 치료하며 처방을 하는데 그렇다면 서양의학이 없이는 사람들이 치료를 못 받았단 말인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전통의학으로 한의학이 자리 잡고 있고 그 역사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심
한의학은 음양오행을 근간에 둔 학문으로 수천 년간 우리 민족의 경험을 토대로 발전해 왔고, 현재까지 우리 국민 의식 깊숙이 뿌리를 두고 있는 학문이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의 현대의학은 구미 선교사와 일본에 의해 전파되어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주류로 자리 잡게 되었다. 현대 의학을 주류로 한
<한의학으로 치료된 고질병>, 한의학으로 고질적인 불면증을 치료한 경험이 있습니다. 양의원에서 처방해주는 수면제는 정신이 몽롱해지는 부작용이 강해, 한의원 내방 후 꾸준한 상담 및 한약을 처방받았고 차츰 부작용 없이 불 면증이 낫게 되었습니다. 이에 신기하...…<중 략>
● 들어가기에 앞서서
이번 실용한의학이라는 강의를 수강하면서 정말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사실 한의학이라는 분야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전공을 수학하고 있고, 또한 나름 서양의 문화가 전통적이 것보다 더 가까운 이십대 중반인 저는 ‘과학적인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생각
Ⅰ. 1930년대의 한의학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의·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된 것은 당시 식민지 조선 내외의 상황에 따른 것이었다. 군국주의화가 강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자급자족의 필요성이 커진 일본은 의료부문에서도 한약을 통한 신약개발이 활발하게 되었고 한약의 수요는 증가하였다.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