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禪門)에서 역기능을 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이론과 이론의 대결이라는 성격을 넘어 전승된 한국 불교가 바로 되었는가 아니면 잘못되었는가 하는 본질적 문제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이다.
지눌 스님에 대한 성철 스님의 비판으로 야기된 이 돈점 논쟁에서 궁극적인 대립 논점은
여법진이 병사를 내어 출전해 한두번 패배해 돌아와 소보권에 청하길 창고 은을 꺼내 군사를 호궤하여 군사 마음을 진작시키자고 했다.
寶卷道:“賊來豈獨取我??何故向我求物!”
보권도 적래기독취아마 하고향아구물
소보권이 말했다. “적이 옴이 어찌 홀로 나만 취하겠는가? 어떤 이유로 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