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선생은 높은 벼슬자리는 마다하고 낮으면서도 자연과 더불어 학문을 할 수 있는 외직을 주로 원했다. 원래 이황은 원래 높은 자리에 올라 이름을 날리는 것을 꺼려했으며 그의 형이 간신들에 의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자 재야로 물러가 숨을 굳혔다고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황이 살다 간 16세기
사칠논쟁의 학문적 의의
퇴계와 고봉이 주고 받았던 사칠논쟁은 학문적 진지성과 자신의 심성론적 논거를 규명하는 분석의 치밀함에서 한국유학사의 학문적 논쟁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인간을 본질적으로 선한 존재라고 규정한 맹자가 있고, 그 반대라고 주장한 순자도
四端七情論辯): 사단과 칠정의 위치관계가 어떤가에 대한 논쟁
ⓛ 퇴계의 처음 입장: 사단은 이가 발한 것이고 칠정은 기가 발한 것이다 (四端理之發 七情氣之發),이기분속(理氣分屬)의 원칙
② 기대승과의 사단칠정논변(四端七情論辯) 이후: 사단은 이가 발한 것에 기가 따른 것이고, 칠정은 기가
공자는 인의 실천을 강조했지만, 왜 사람이 인을 목표로 삼고 실천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근원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이에 맹자는 성선설을 주장하여 인간의 본성에서부터 실천원리를 만들고자 했다. 이제부터 맹자의 기본사상인 성선설과 그 사상을 뒷받침하는 맹자의 四端, 그리고 맹자의 성선
公孫丑章句 上(공손추장구 상)
도합 9장
공손추 맹자
관중(管仲)과 안자(晏子)의 공로에 대하여 질문
《논어(論語)》에서 자로(子路)가 정치에 관하여 질문하는 것과 흡사함
公孫丑공손추
맹자의 제자
정치를 하는 일에 재주가 있음
告子고자
전국시대 제(齊)나라의 사상가
인성(人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