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일 장 중 화 (중 과 화)
이 장은 중과 화에 대한 뜻을 말씀하셨다. 중이란 것은 곧 하늘이 내려준 타고난 성품이며, 그 안에 천번 변하고 만번 화하는 이치가 들어 있고, 화라는 것은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천도를 받을 수 있는 그릇을 말합니다.
곧 인간의 몸과 마음을 말하며 근본은 중(중)이고 화는
규범
1) 도(道)
우주만물의 원리·본체·법칙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간의 행위의 표준이 되는 것이며, 따라서 천도와 인도로서 구분되기도 한다. 또한 도는 구체적 현실에 궁극적 원리가 실현되는 것을 의미함으로써 조선초의 학자들은 이(理)와 도의 관계를 체용(體用)관계로 주목하기도 한다.
不在)상 태이며, 죽음은 그 영원한 부재상태이다. 그러나 사람이 죽고 난 뒤에도 영혼은 독립하여 활동하기 때문에 그것을 숭배하는 데서 종교가 비롯되었으며, 동물이나 나아가서는 자연물에까지 영혼을 인정함으로써 신의 관념이 생겨났다고 한다. 이것은 타일러의 학설은 주지주의적(主知主義的)
이황과 기대승의 사단칠정논쟁
1.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1527-1572)
기대승은 정치가로서보다는 학자로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퇴계와의 사이에 벌어진 ‘사단칠정논쟁은 조선후기의 성리학을 주리파로 주기파로 나누는 연원이 되었고, 또 율곡과 우계와의 논쟁도 이에서 발단되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