齊桓公) 전오(田午, 374-357 B.C.)가 관중(管仲)의 양사(養士) 정신에 의거하여 관학(官學)의 학관으로 창립하였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로부터 진시황에 의해 임치가 함락되는 B.C. 221년까지 약 150년 가량 존속하면서 전국의 사상가들이 모여들어 말그대로 제자백가들이 쟁명하는 사상과 문화, 정치와 토
齊桓公)은 천하의 패자가 된다. 그리고 관중은 나중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 어떤 말보다 나에게 가장 크게 감명을 주는 말이 있었다. ‘나를 낳아준 것은 부모이지만 나를 알아주는 것은 포숙이다.’ 우리는 익히 관중과 포숙의 이야기를 알고 있으며 한문시간에도 많이 배워 왔다. 그러면서 관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