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찬된 가요집이 현재 전하는 것이 없고 조선시대에 들어와 음악을 정리하면서 예전의 악보나 가사집을 참고하여 고려사악보를 만들었고, 향찰로 적혀 있었을 노 랫말을 훈민정음으로 옮겨 놓음으로써 오늘날의『악장가사』,『시용학악보』,『악학궤범』에 실린 고려가요를 전하게 되었던 것
가사, 민요까지를 넣을 수 있겠으나 사뇌가는 신라가요 향가에서 주로 논의하고 시조와 가사는 조선시대의 노래로 간주되어지기 때문에 고려가요의 범주로 넣기에 모호한 면이 있다.
고려가요를 좁은 뜻으로는 속요만을 말한다. 민요에 기반을 두고 있어 소박하고 곡진한 감정을 담고 있는 서정적 성
)을 중시하였던 조선은 태조 등극 원년(1392년)에 아악서, 전악서, 봉상시를 설치함으로서 악정의 첫발을 내딛는다. 건국 초기에는 고려의 음악을 그대로 답습하거나 가사만을 고쳐 썼는데, 정도전, 하륜 등은 ‘납씨가’, ‘정동방곡’ 등의 악가를 지어서 새로운 음악을 제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악장가사시용향악보
공통점
궁중의 제례 및 연향을 위한 목적으로 국가에서 편찬되었음
목판 인쇄본으로 대량 인쇄됨
차이점
음악의 원리, 용법, 기타 악기, 예물의 형체, 제법, 무도의 절차등을 그림과 글로 기록
단순한 가요집으로 가사만 기록
악보와 함께 가사를 1연 기록
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