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공동체(communities of space)’가 출현하리라고 예견했다. 공간의 공동체란 유동적이고 광대한 거리를 사이에 두고 적절한 상징이나 형식 혹은 관심들이 연결되는 공간 안에서 형성되는 공동체를 의미한다.
이니스가 예견했던 공간의 공동체는 ‘가상공동체(virtual community)’, ‘온라인 공동체(on-line
필요성 및 목적을 언급하였다.
제2장에서는 우선적으로 가상공간의 개념과 특성을 살펴보고, 사이버명예훼손의 의의와 함께 유형별로 검토해 본다. 그리고, 형법 제307조의 명예훼손죄와 정보통신망법 제61조 벌칙상의 사이버명예훼손죄에서 구성요건, 위법성, 기수시기, 법정형 등을 각각 비교하였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수많은 정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쏟아지고 이를 받아들이는 상황에서 이것들을 여과 없이 배포할 수 있고 검색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의 등장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포털 사이트는 특징에 따라 3단계로 발전해왔다고 할 수가 있다.
공간에 어떤 형태의, 어떤 기준에 의한 법적 규제를 가할 수 있는가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지며 이 문제를 현단계에서 요약해보면 결국 현실공간에서의 법적인 체계가 인터넷의 가상공간에 적용될 수 있는가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문제는 각종 사이버 범죄 및 그에 대한
공간을 확장하고 전달하는 정보와 메시지의 양을 증가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현대인 특히 청소년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을 만큼 새로운 가치와 규범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혁명적이다. 민주사회를 살아가는데 요구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듯 사이버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사이버 시민 의식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