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해체와 붕괴가 더 이상 개별적인 문제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시점에서도 ‘가족’이라는 단어 자체는 영원히 순수하고 따뜻한 의미를 지녀야만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근대 이후로 현재까지 우리 사회에서 깊이 뿌리박고 있는 가족이데올로기는 공들여 지은 ‘견고한 집’과
긍정적 기능이 부각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성인 후기에 해당하는 사람을 1명 선정하여 인간발달 특성의 변화(예: 신체적 변화, 성격 변화, 생리적 변화 등)를 성인 전기와 비교해서 인터뷰한 뒤 그 결과를 기술하고, 성인 후기 시기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서술해 보겠다.
대한 고정관념, 즉 계모에 대한 신화를 조성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모라는 단어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실에서 계모에게 고통을 당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계모라고 하면 전처 자식을 학대하는 이미지로, 선한 이미지보다는 악한
자신의 자영사업을 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
② 배우려는 자세
배우려는 열망과 일에 대한 헌신이다. 이 두가지를 갖추고 있다면 그 나머지는 얼마든지 배워서 습득할 수 있다. 창의적이고 항상 배우려는 자세는 다른 사람에게는 매우 호감을 준다. 자연히 현 상태에 안주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이데올로기로 인하여 갖고 있는 가치관이 상당히 변하였고, 서로간의 이질화 현상도 심화되었다.
그런데 7.7 선언과 6.15 남북공동선언을 거쳐 오면서, 북한을 대결, 경쟁의 대상이 아닌 동반자로 보고 우리가 먼저 포용정책을 펴면서 북한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인식이 대두되었고, 북한에 대한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