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무엇보다도, 잠재력이 큰 중국시장으로의 교두보 역할로서 큰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중국과 같은 화교계 국가로 한어를 공통적으로 사용하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자유경쟁환경과 개방적인 환경이 모두 보장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대만 <資策會>통계의 의하면, 대만 온라인게임시장은 2003년NT$
아이온'에 이르기까지 중국 시장의 비중을 급격히 증가시키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게임산업 현황은 예전과 다르다. 중국현지 게임기업들의 거센 추격, 블리자드 등 외국 게임기업들의 공격적 진입, 거기다가 중국의 '게임공정'이라 일컬어지는 각종규제로 인해, 중국 진출한국 온라인게임사들은 많은
아레나넷이 개발한 ‘길드워’,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욱 유명한 시티오브히어로즈 빌런 등이 있다. 특히 2009년 아이온을 한국 게임 역사상 최고가로 중국의 샨다스게임스에게 판매하여 3년간 50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두어들이며 온라인게임 산업의 위력과 엔씨소프트 상품의 가치를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