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시계시(revelation, 啓示)란 “숨겨져 있는 것을 (커튼을 열어 보여 주듯이) 나타내 보여 준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계시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계시(divine revelation)”에만 한정되어 사용되며, 특히 진리이신 하나님의 “자기계시(self-revelation)”적 성격이 강조된다. 계시라는 말
계시다고 변호하는 논증에는 오류가 없다. 논증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 이해하며 그 논증을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보자. 그 논증은 그에게 완전한 확신을 줄 수 있다. 그러한 논증은 불필요하지 않다. 그러한 논증이 없다면,......우리의 믿음은 전적으로 합리적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Ⅰ. 성경신학의 본질
성경신학은 특별계시에 관한 유기적 성장을 보여준다. 이 사실을 바로 이해하는 자는 성경을 가르칠 때 잎과 가지가 역할만 다를 뿐이지 그 근본은 같은 것처럼 본문이 무엇을 강조하고 있는가를 분명하게 가르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자유주의자들은
무엇을 삼을까 고민하면서 교수님의 강의와 박형룡 박사님의 저작선집 내세론에 대한 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통찰력을 줄 수 있는 서적으로 루이스 벌코프의 종말론을 생각하게 되었다. 한국 보수 신학계의 거성이요 개혁신앙의 보루였던 박형룡 박사님의 내세론을 가장 잘 드러내 줄 수 있는 분으로
일반적인 성격을 가진다.
(2) 획득되는 지식
획득되는 지식은 하나님의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로부터 유래한다. 이 지식은 인간의 자발적인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에 좌우된다. 이 지식은 물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여하신 선천적 지식의 체계로 받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 대한 본유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