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개 :통주성은 평안북도 동림군 고군영리에 위치하며, 고구려 때 처음 쌓고, 고려시기와 조선시기에 대보수한 일이 있다. 성은 고군영리 북쪽에 높이 솟은 장대봉에서 그 좌우로 각각 남쪽 평지를 향하여 뻗어내린 능선을 따라 산에서 평지에 걸쳐 쌓은 사모봉식의 평산성이다. 성벽은 돌
성의 성능에 따라 그 성의 1차적 방어력이 결정된다.
* 성벽의 기초 시공 : 성벽의 견고성 여부는 벽체의 기초공사에 달려있다.
① 바닥이 암반인 경우 - 산성인 경우 자연암반을 이용. 평지성도 암반이 있으면 그곳을 이용.
가) 구덩이기초법
- 주로 산세가 낮고 움푹 들어간 골짜기와 꽤 완만한
성되는 효과도 겸하게 되었다. 삼국시대의 도성(都城)은 거의가 토성이었다. 고구려의 평양나성과, 백제의 풍납토성․몽촌토성․공산성․부소산성, 신라의 월성 등이 그러하다. 토성을 축조하는 방법으로는 삭토법(削土法) 산의 성벽이 통과할 지역의 내부를 파서 성벽으로 축조하는 방법.
이상으로 고구려의 각 지역에 위치한 고구려의 도성과 이와 관련된 주요한 논쟁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상을 종합해보면 기존의 학설이었던 산성과 평지성을 묶어서 도성을 형성한 것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하고, 환인 지역 시기 도성 비정에 대해서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
성곽 형태는 아직 전하는 것이 거의 없으나 중국 만주 지역과 요동지역에 폭 넓게 자리하고 있는 옛 고구려성터들을 보더라도 고대에는 전통적으로 천혜의 지리를 이용하여 읍성이나 산성을 주로 축조한 것으로 보이고 삼국시대를 지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도 읍성과 산성을 지어 거란, 여진, 몽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