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현행 수학교육의 문제점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ꡐ의미의 상실ꡑ이다. 학습 내용이 의미 있음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교실에서 지식을 생산해내는 활동인 귀납적 과정에 대해 보다 많은 시간 할애가 필요하다. 수학은 패턴의 과학이다. 수학자는 수와 공간에서 패턴을 탐구
. 다른 어떤 교과보다도 개인차가 심한 수학 학습을 교사 혼자만의 개별 학습 지도로 학습 부진아를 구제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다인수 학급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는 상호 협력 소집단 학습 형태를 도입하는 것이 우리나라와 같은 교육 여건에서는 필요한 수학 학습 전략이라고 본다.
수학적 지식을 획득하고 그것을 행한다.
이 경우 수학과 학습지도에 있어서 교사는 문제해결 학습으로 토론에 의한 합의를 유도하고 학생들에게는 문제의 설정과 자력 또는 협력활동, 토론에 의한 문제 해결력의 육성과 자율성의 발달을 기대한다.
우리 수학교육의 현장은 교사 자신은 절대주의의 수
있다고 한다. 그 이전에 수를 학습하는 것은 형식적이고 주입적인 학습이 되어 유의미한 학습이 되지 못한다고 한다.
한국과 같은 다인수 학급에서의 개인차를 고려한 학습지도는 담임교사의 지도의 한계성 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다. 학급 학생들의 학력의 개인차를 줄이고 ,학습 부진아를 구제하는
수학교육에서 귀납 수학과 연역 수학은 같은 정도로 다루어져야 한다. 구체적인 예로부터 일반적인 법칙을 학생들 스스로 발견하는 활동이 연역적 증명의 과정에 앞서 강조되지 않으면 안 된다.
Ⅱ. 고등학교이산수학의 성격
1. 필요성
수학에서 이산적인 내용의 학습을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