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가요(2003)이회,
하지만 3연의 갈던 밭과 장비를 본다는 것, 4연에서 사람이 없어 외롭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 연에서 술을 마시는 행위를 통해 부정적 상황을 극복하려한다는 점을 통해 이상향에 존재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결국 현실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상’이라는 것의
고려가요 형성의 역사적 배경과 그것이 함축하고 있는 시대적 의미와 민중적 원망(願望)등의 민중정서를 중심으로 그 층위를 구분하여 바라보고 있는 관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고려가요 형성의 역사적 배경
고려사회는 여느 시대보다도 심각한 내우외환에 시달렸다. 국내적 政
Ⅰ. 머리말
고려 속요는 고려시대 민중들에 의해 불려진 민요를 일컫는 말로, 상당 기간 구전으로 전해지다가 악장의 가사로 채택되는 과정을 거쳐 문자로 정착된 일련의 노래를 말한다. 상층문화권의 정통가요인 가곡(歌曲) 혹은 시조 등에 비해 정제되지 못한 노래나 아담하고 바름을 잃은 노래로
민중적이고 주체적인 문체를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고려 전기에 비해 뒤떨어짐이 없는 새로운 영역의 문학을 열어 나갔다.
고려 후기는 향가가 사라진 시대였다. 신라 이래의 오랜 역사를 가진 향가는 고려 전기가 끝나는 것과 함께 그 잔존 형태마저 자취를 감추고,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사
고려가요에서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짐은 <처용가>의 경우가 극명히 보여 주고 있거니와, 다수의 배역이 등장하는 연극적 무대에서 불리워졌기에 단일 작중 화자의 민요와는 달리, 다수의 작중 화자가 번갈아 노래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3. 개인 창작곡
고려초기에도 귀족 작가의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