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발전을 이룬 시가 형식이므로, <태평곡> 이하의 신곡들을 중심으로 귀족 작가의 창작 가요를 살펴보기로 한다.
이러한 창작 가요를 다시 신하의 처지에서 군주를 송도하는 <風入松(풍입송)>.(夜深詞(야심사)>.<太平曲(태평곡)>.<雙鷰曲(쌍연곡)> 계통의 노래와 권문세족의 풍류와 향락 생활을
가요 향가에서 주로 논의하고 시조와 가사는 조선시대의 노래로 간주되어지기 때문에 고려가요의 범주로 넣기에 모호한 면이 있다.
고려가요를 좁은 뜻으로는 속요만을 말한다. 민요에 기반을 두고 있어 소박하고 곡진한 감정을 담고 있는 서정적 성격의 속요와 신흥대사부들의 새로운 세계관을 특정
양상
1930년대에 이르러 한국 현대시는 다양한 성격과 양식들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는다. 이 시기에는 전대의 민족주의 성향의 시문학이 쇠퇴하고 새로운 이념과 정서를 향유하는 시문학이 널리 유행하였다. 크게는 세 갈래의 시적 경향이 상호 경쟁하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문학이 현대까지 내려온 것은 문학적 가치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써 완성된 문학들 사이에 말로써 완성된 구비문학에 대해 알아보는 일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왜냐하면 향가, 고려가요, 시조, 가사 등과 같은 역사적 장르들은 그 발생에 있어서 구비문학적 성격을 가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려가요는 자연스럽게 사랑, 이별, 그리움, 기다림의 주제를 차용하게 되었고, 그 밑바탕에는 원치 않는 이별을 강요당했던 시대의 비애나 원한, 체념의 기본 감정이 자리 잡게 된다.
이상의 논의는 작품의 표면을 통해 나타난 고려가요의 내용적 특질과 정서를 살핀 것으로 민요적 성격을 가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