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들에서 강하게 나타난다. 도시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는, 대부분 ‘희망 없는 삶’의 진실을 제시하는 데에서 그치지만, 농촌을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 작가에 의한 강한 의도적 실천행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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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김유정의 생애
1937년 3월 29일의 이른 아침, 김유정은 서
김유정의 생애가 그의 문학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 어떻게 투영되어 나타났는가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하겠다.
덧붙일 것은 지금까지 잘 알려진 유정의 소설인 <봄. 봄>이나 <동백꽃> 등의 외의 작품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소설 중심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한다는 점을 밝혀두고자 한다.
문학인들을 특징짓고 있는데, 이상·채만식·박태원·김유정과 같은 탁월한 문학자들에게는 치열한 투쟁으로 드러난다. 본고에서는 위의 네 작가를 통해 1930년대 소설에 대해 알아봄과 동시에 1930년대에 대두된 속죄양 의식과 한글 운동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루고자 한다.
2. 개인과 민족의 발견
1)
김유정은 농촌사회 전반으로 식민지 치하에서 궁핍한 생활을 면치 못하고 있는 농민들의 삶에 주목!
2) 평민소설의 전통계승
판소리를 포함하는 조선조 후기의 평민소설의 혈맥을 잇는 문체를 주체적으로 수용함으로서,
섬세한 심리묘사 방법과의 조화를 꾀했으며 해학을 통해 당대 사회의 하
수법은 전통적인 판소리의 어조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문체에 의해 더욱 빛을 발한다. 한민족의 독자성과 주체성을 자각하고 민족정기를 지키려한 민족주의 문학가이다.
․ 주요작품 -「레디메이드 人生」(1934),「明日」,「濁流」(1937),「痴叔」(1938),「天下太平春」(후에「太平天下」로 개제)(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