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재회를 통한 소중한 체험을 바탕으로 많은 문학작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피란으로 인한 유랑의 삶에서는 시․공간적 거리를 확대하고 체험을 통해 사실적 감각이 작품 속에 전해지게 되었다. 이러한 임진왜란은 문학의 모든 양식으로 형상화되었는데 소설, 설화, 전, 실기 등으로 형상화된다.
고찰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였다.
Ⅱ. 본론
1. 구비문학
1) 들어가며
구비문학이란 말 그대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문학이다. 구비문학은 우리 내 삶에서 오랫동안 곁에 있어준 오래된 친구와도 같은 존재이다. 또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면서 그 내용이 수정되어 지역마다
그들만의 문화를 완성해갔고 문학작품 속에 자신들의 자의식을 투영해내었다. 그리고 이러한 기녀의 자의식이 다시 당대 문학 작품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다.
기녀들이 어떻게 문학작품 속에서 형상화되었으며, 그 문학사적 의의에 대해서는 다음의 본론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다루기로 한다.
고전소설을 재구성한 여러 가지 시도는 분명히 있었지만, 이러한 정도의 예는 절대 만족스러운 움직임 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 된다. 고전문학 장르 가운데 고전소설 연구자의 수는 증가하였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해지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따라서 고전소설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하
소설에 무한한 진원의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천민들에게 유가적 이념을 구현시켜 지주계층을 풍자하는 진구로 삼았던 것이다. 김인수, 「마장전 연구 : 윤리의식을 중심으로」, 인하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00, pp.25~35.
10) 열녀함양박씨전
연상각선본에 실린 열녀함양박씨전은 개가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