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과 그 뼈저린 체험은 연암에게 있어 신발견의 세게였으며 그의 소설에 무한한 진원의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천민들에게 유가적 이념을 구현시켜 지주계층을 풍자하는 진구로 삼았던 것이다. 김인수, 「마장전 연구 : 윤리의식을 중심으로」, 인하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00, pp.25~35.
10)
고전소설가」, 한길사, 1993
이천종, 「배비장전과 옹고집전의 풍자성 연구」, 경희대 석사논문, 1994
설성경ㆍ박태상은 「배비장전」은 남성의 훼절과 봉욕을 주로 다루고 있는 풍자해학소설이가고 규정한 다음 그 이본고찰과 소설화 과정 및 작품 구조에 그 주된 논지전개를 이루고 있으나 작품
소설의 독자는 노동자와 농민으로 한정된다.
3-4. 1930년대의 대중소설
대중소설에 대한 비평적 관심이 활성화 되었다.
윤백남: 대중소설과 순 문예소설은 독자, 관점 등에 있어 서로 다르지만, 완성된 작품의 가치에는 우열이 없다.
김남천: 30년대 후기 장편소설이 통속소설, 순수예술소설로 구
조선태형령을 부활시켰다는 것이다. 또 이시기에는 수많은 단체가 해산되었다. 1911년 신민회를 해산시킨 105인 사건이 대표적이다.
한편 강점 초기 일제의 주목적은 땅을 몰수하는데 있었다. 당시 일제는 공업화에 따른 쌀 품귀 현상을 겪고 있었고, 조선으로부터 쌀을 조달받으려고 하였다. 또 식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