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훈민형시가에서 효윤리의 지향성이 갖는 의미
앞서 훈민형시가에 나타난 효윤리의 형상화와 말하기방식의 특징을 송강의「훈민가」와 김대비의 「훈민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각기 앞선 시기의 작품들과 관습시적 토대를 공유하면서 새롭게 효윤리를 이야기하는 개성적 측면이 발휘
윤리 도덕의 가치관을 확립하여 뒷날 성인으로 성장해서 행동을 바르게 실천하는 후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시키려는 아동교육의 중요성을 담아서 표현한 시가이다. 교육은 그 나라의 백년지계의 설계이니 큰 의미로 애민애국의 마음이 깔린 노래이기도 하다.
2.2.8. 第 8首
사
고전시가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2010, 262~263면.
즉, 시조는 조상들의 숨결을 담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창작되면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갈래이기 때문에 우리는 시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필요성이 있겠다. 그래서 본 발제지에서는 시조의 명칭과 발생, 율격구조, 문학적 분류 등에 대해
의미를 가지는 잡가라는 명칭은 노래가 불려지던 당시부터 쓰여 졌던 것 같다 잡가란 말은 잡스런 노래란 뜻으로 이해될 수도 있지만 포괄적으로 보자면 여러 가지를 혼합하여 부르는 노래 정도로 파악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즉 잡가는 시조나 가사와 같이 하나의 통일된 작품 구성원리에 따라 이루어
1. 시조의 정의
시조란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걸쳐서 발생하고 정제된 서정 시가로써 조선조의 전 시기와 개화기까지 생명력을 유지해 온 민족 시가이다. 즉, 한민족의 고유한 예술양식의 하나로서 국문학상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녀오는 시가형식의 시조이다.
그러나 ‘시조란 무엇인가’하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