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에 대한 우리나라 고유의 시가를 지칭한다.
현재까지도 전해져 내려오는 향가의 주요 작품으로는 최초의 향가라고 할 수 있는 신라 진평왕 시대인 서동요를 시작으로 혜성가, 7세기에 풍요,원왕생가,모죽지랑가, 8세기에 헌화가,원가,도솔가,제망매가,안민가,찬기파랑가,도천수대비가,우적가, 9세
서동요 역시 배경설화를 참조해보면 진평왕 당시까지 전해오던 민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설화의 전개상 서동요는 빼어버릴 수 없을 만큼 서사구조에 긴밀하게 연관되어있다. 그렇다고 서동설화가 생기면서 이 노래가 같이 이루어 졌다고 볼 수는 없다. 그것은 서동요 자체가 배경설화 속의
시가 된다. 현존하는 작품으로는 보각국사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에 14수, 균여대사의 <균여전>에 11수 도합 25수가 전해지고 있다.
<삼국유사>와 <균여전> 두 문헌은 모두 고려시대의 저술이며 모두 승가의 저술이며, 불교 이념을 사상적 배경으로 삼아 대중교화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점이
3. 독특한 점 : 신라인의 성문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신라시대는 지략가 김유신과 삼국통일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관창의 화랑으로 대표되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다. 또한 일연의 「삼국유사」와 김부식의 「삼국사기」는 이러한 우리의 역사를 증명해 주는 귀중한 역사서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