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성삼문, 『이 몸이 죽어가서~』
국내에서 발간하는 대부분의 문학교과서와 자습서는 고전문학의 시조 편에서 ‘절의’를 다룬 시조로 성삼문의 시조 『이 몸이 죽어가서~』를 많이 실어놓았다 현 문학 자습서로 출판되고 있는 ‘디딤돌’, ‘지학사’,‘하이 탑’,‘중앙 A+’, ‘천재교육’의
문학교육의 목표 항목 서술은 이러한 문학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
이러한 문학사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한다면 다음 문제는 이러한 문학사 교육을 어떻게 구현해 낼 것인가 하는 것일 것이다. 본 조는 문학사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의 문학사 내
1) 문학영역 중심의 제재구성으로 인한 고전문학의 입지 축소
현재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현대 문학과 고전문학 작품 수록 비율을 살펴보면 현대문학이 현저하게 많음을 알 수 있다. 3년간의 문학교육이 현대문학에 치중하여 이뤄진다는 것은 국문학의 전통 명맥 유지를 저해하고 나아가 한국인으
고전문학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인식하는 것이 해결의 길로 나아가기 전의 중요한 시작점이다.
그리하여 고전문학 자체의 문제에서부터 교사의 교수방법, 학습자의 태도, 평가, 교과서에 이르기까지 되도록이면 고전문학교육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요소들에서 고전문학교육이 되는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