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또는 기간산업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민경제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도 그 합리적인 경영을 위하여 제도적 측면과 동시에 인사적 측면에서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한국 공기업을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조직형태에 의한 분류방법으로 나누어 보면 정부기업
공기업이 정부의 통제하에서 사회간접자본의 형성과 유치산업의 욱성 및 정부사업의 대행 등을 통하여 우리의 경제성장에 기여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엔 많은 국가에서 공기업의 경영효율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는 초세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공기업의 효율성 제고
효율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도 있다. 민영화는 몇 개의 전제조건이 구비된 상태에서 경쟁환경이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조건과 환경을 갖추지 못한 민영화는 그 의미가 감소하거나 거의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이에 더하여 우리나라의 경우는 민영화에 따라 대규모기업집단,
효율성을 경시함으로써 경영 효율 제고에 실패하였고, 그것은 주가의 하락으로 이어져 국민주를 배당 받은 국민들의 직접적 손실로 귀착되고 말았다.
제4단계는 민영화 추진 방식에 있어 대기업에 의한 경제력 집중의 폐해가 곳곳에 나타나고 있음에도 시장 지배구조에 대한 충분한 고려를 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