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옛날 참의(參議) 참의(參議): 조선시대 육조(六曹)에 소속된 정3품 벼슬을 말한다.
홍혼(洪渾) 홍혼(洪渾): 홍혼(洪渾, 1541년∼1593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혼원(渾元), 호는 시우당(時雨堂)이다.
의 집에 열여섯 살 난 사내종이 있었는데, 제법 분별력 있고 슬기로워 나이 든
<고전강독클러스터> 어우야담 제3권 학예편 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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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죽은 친구 성진선(成晉善) 성진선(成晉善): 명종 때의 문인으로 생몰년은 1557년∼미상이다. 본관은 창녕(昌寧)이고 자는 즉행(則行), 호는 연강(烟江)이다.
은 매번 말했었다.
“내가 보건대 그대의 문장(文章)은 맹자(孟子) 맹자(孟子): 전국 시대의
① 손곡산인(蓀谷山人) 이달(李達)은 자가 익지이고, 쌍매당 이첨(李詹) 이첨(李詹) : 1345~1405, 고려 말 조선 초기의 문신이다. 자는 중숙(中叔), 호는 쌍매당(雙梅堂)이다. 문장과 글씨에 뛰어나 하륜 등과 함께『삼국사략』을 찬수하였으며, 소설「저생전」을 지었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 많은 시를
① 천하의 만물은 맺은게 있으면 반드시 푸는게 있다. 띠의 맺음은 뿔송곳 뿔송곳: 뿔 또는 뼈로 만든 매듭을 푸는 송곳같이 생긴 물건으로, 성인이 늘 허리에 차고 다녔다.
으로써 그것을 풀고,(해결하고) 머리카락의 엉킴은 빗으로 풀고, 병이 들면 약 약: 원문의 ‘藥石’이다. 약과 돌침이라는 뜻으로
① 하루는 내가 손님과 한강(漢江)에 배를 이끌고 제천정(濟川亭) 제천정(濟川亭): 조선시대 왕실(王室) 소유의 정자로,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사랑을 받았던 대표적인 정자이다. 세조 2년(1456)에 세웠으며, 세조로부터 명종 18년(1563)에 이르기까지 한강변 정자 가운데서 왕이 자주 찾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