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사회과 교육과정 개정안 토론회의 종합토론에서 <동아시아사>가 역사과 선택과목으로 신설된 것이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개정 교육과정 초기 <동아시아사>는 기존의 <세계사>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과목으로 구성되었으나 역사과의 선택과목 수의 증가 문제로 그냥 취
그것이 현실과 어떤 관련이 있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깨달을 때에 역사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또한, 그것이 단순히 내용만을 전달하는 수업에 비해서도 효과가 크다.
[나] 역사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현재의 사회문제와 연결되는 내용이 나오기는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거와 현재와의 관계를
그러나 그 속에서도 여전히 오늘의 수업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치열한 ‘학교’라는 체제에서 우리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사회과’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과는 ‘역사, 지리, 일반사회’ 이 세 영역을 아우르는 광역 교과 체제라고 할 수 있다. 이 ‘사회과’란
동아시아사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본고에서는 현재 고등학교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는 천재교육 교과서와 교학사 교과서, 중국 역사 교과서가 개항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그 관점과 내용을 비교한 뒤, 개설서와 다시 비교하고 분석하여 동아시아사의 교육 목표에 부합하는지 알아보려 한다. 또한 더
공통 교과는 재분류하고, 일부 교과군을 설정한다. 고등학교에서는 기초영역의 학습 강화와 진로 및 적성을 감안하여 4개의 교과영역을 신설하고, 교과별 필수 이수 단위를 제시한다. 학기당 이수 교과목 수의 축소를 통해 학습 부담을 경감하고 의미 있는 학습을 위해 집중 이수를 확대한다. 기존 재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