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국가가 인문사회 과정, 자연 과정, 직업 과정, 기타 과정 등 표준 과정을 제시하고 각 학교가 이에 따라 과정을 설치하여 운영하였으나, 이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권을 제한하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원칙적으로
Ⅰ. 서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대단히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선택’의 의미를 먼저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선택의 대상은 과목이고, 선택권의 정도는 지역과 학교 실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선택의 주체는 교육청, 학교, 학생이다. 이 중에서 항상 논의의 중심이 된 것은 학생 선택이
선택중심교육과정
11학년부터 12학년까지 2년 간 적용되며 교과와 특별활동으로 구성된다. 교과는 보통교과(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외국어와 한문, 교양 선택 과목)와 전문교과(농, 생명 산업, 공업, 상업 정보, 수산·해운, 가사·실업, 과학, 체육, 예술, 외국어, 국
과정에서 3학년에 수학능력시험과 관계가 약한 `실용수학`을 선택하여 운영하는 경우에는 수학능력시험 ‘나’형을 위한 변칙 운영이 되지 않도록 학교교육과정 편성에 유의하여야 한다.
자연과학과정에서 3학년에 `실용수학`, `수학Ⅱ`, `확률과 통계`/`미분과 적분` 등 세 과목을 편성․운영하는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과정을 만들어 가게 함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따라 학습내용의 심화를 기하게 하였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선택중심 교육과정은 엄밀한 의미에서 보자면 현행교육과정에서도 일부시행하고 있는 것 이라 할 수 있다. 과학 교과의 4개 과목 중에서 2개 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