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청을 설치하고 수정 작업에 박차를 가함.
◎시정기를 수정하는 작업 정도로는 서인의 정치적 입장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었음. → 이에 춘추관에서는 시정기를 수정하기보다는 아예 실록을 편찬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 광해군일기를 편찬하기로 결정.
◎그 해(1624년) 7월부
실록도 개정판이 있다
개정판 실록 4종
(선조수정실록, 현종개수실록, 숙종실록보궐정오, 경종수정실록)
정권을 잡은 당파가 실록의 편찬을 주도
선조대부터 실록의 내용이 공정하지 않다는 시비
실록이 정권을 잡고 있는 당파에는 유리하고 반대 붕당에는 불리하게 기록
반대당이 실권
Ⅰ. 조선시대의 왕권
조선시대의 관료는 문관과 무관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그 밑에 행정실무자인 관리들이 있었다. 문관과 무관은 정책입안자층인 양반이었고, 기술관․서리․향리 등은 행정실무자층인 중인이었다. 문관․무관 중에서도 정치를 주도하는 관료들은 문관이었다. 조선 왕조
실록 중 유일하게 광해군일기만 중초본과 정초본이 함께 남게 됨
- 중초본 : 먹 또는 붉은 먹으로 수정하여 삭제, 보첨한 부분 있음.
실록편찬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자료로 활용
*광해군실록인가, 광해군일기인가 (체제 : 실록 > 일기, 내용 : 실록 = 일기)
: 축출 ․ 폐위된 임금 왕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