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학사문학교과서’가 문학사를 어떠한 방식으로 기술하고 있는지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먼저 지학사교과서에서 문학사교육이 포함된 목차를 파악하고 단원별 구성을 살펴볼 것이다. 분석할 단원은 본 강의의 특성상 근ㆍ현대문학사를 다룬 단원만으로 한정한다. 그리고 그러한 교과서 구성이 가
신뢰
2) 지학사교과서 선정 이유
가장 최근의 교육과정(2012.02)을 반영
2014년부터 실제 현장에서 사용될 교과서
앞으로의 문학사는 어떻게 기술될 것이며 어떻게 기술되어야 하는가
2. 문학사교육의 변화
1) 교육과정의 변화
<현행 교육과정과 개정교육과정의 비교>
선택과목의 축소 (
신’에 대한 향수의 거리라고 했다. 그러나 서정주는 「김소월과 그의 시」에서 ‘저만치’를 거리로 보지 않고 ‘저렇게, 저와 같이’ 등의 ‘상태 내지 정황’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김용직은 「소월시와 앰비귀이티」에서 김동리와 서정주의 비평에서 ‘저만치’라는 시어에
중심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지향점이 변화해 온 교육과정의 흐름 속에서, 수용자의 이해와 감상이라는 구체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문학교육에서 문학사교육은 보조적이고 파편적인 지식을 다루는 하위영역 정도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문학사교육이 교육과정이나 교과서상에서 제대로 된 위상을
지금과는 구분되는 활자(목판이나 석판 등)나 필사된 텍스트의 형태로 존재했던 고전문학 텍스트가 우리들에게 수용될 때에는 '문헌의 내력', '언어의 해독' 등의 측면에서 먼저 문학연구자의 손을 거쳐 이들에 의해 만들어진 정확한 정보가 교사를 통해 학습자들에 전달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