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공성을 뿌리까지 뒤흔든다. ‘공교육’을 두고, 사회구조의 측면에서는 ‘쓸모없는 것’, 시장원리와 이데올로기의 측면에서는 ‘비효율적이며 획일적인 것’, 문화적 측면에서는 ‘재미없고 억압적인 곳’이라 딱지 붙이는 공격이 거세졌으며 학교붕괴는 그러한 여러 과정이 어우러져
학교공동체를 흔들고 여기에 반공동체적인 문화요소가 등장하여 학교붕괴를 초래했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의 공공성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개인주의와 소비주의, 물질주의라는 잘못된 시대적․문화적 흐름에 휩쓸리지 않는 학교공동체를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본다.
학교붕괴현상의 원인
붕괴되고 있다는 말이다. 즉, 지적 활동과 도덕적 활동으로 주를 이루는 교육활동의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는 교과교육이나 생활지도 등에서 통제력을 상실하고 있다. 통제력의 상실은 곧 정신적 교육적 지도 모두 통제력을 상실하는 것을 말해 준다. 학교붕괴나 교실의 붕괴는 학교나 학급이 가지는 일
학교 부적응 및 중도 탈락 학생 증가 등의 다양한 문제 등이 발생하고 이는 다시 공교육이 무너지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도, 현장에 있는 교사들도 어떻게든 조치를 취하고자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조치들이 ‘겉돌고 있다’는 느낌만 주고,
극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2) 세부적인 프로그램
1) 진단 평가
피해 학생의 상태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치료 목표 및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심리 검사를 이용한 상태 진단을 하고 있다.
① MMPI :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의 약자로 성격 검사라기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