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이러한 교사 통제적이고 획일적인 수업 형태와는 그 방향을 달리하고 있다. 교육적 관점에서 볼 때 바람직한 수업의 방식은 정해진 지식을 전달해 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주도적으로 학습내용을 스스로 구성해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구성주의적인 수업설계를 위한
교육공학은 교육학과 그것의 다른 응용학문(교육철학, 교육행정학, 교육사회학, 교육심리학 등)과 마찬가지로 교육이라고 하는 특정한 세계(비학문 영역)를 인식대상으로 삼고 있지만, 기술에 의해 다른 학문과 구별된다. 이것은 그간 교육공학이 교육 활동에 교수매체, 교수설계방법 등의 새롭고 다양
교육공학은 교육에서의 공학(technology in education)과 교육의 공학(technology of education)으로 나누어진다. 전자는 교육목적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공학을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시청각 매체를 수업에 활용하는 것을 말하며, 후자는 교육의 개선을 위한 과정으로서 공학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교육함으로써 그들 스스로 지혜로운 소비생활을 몸 소 실천할 수 있도록 고무하는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그러나 학생들의 ‘합리적인 소비 능력의 고무’라는 1차적 수업목표는 “왜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하는가.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서 나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라는 근원적인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라고 말할 수 있다. 교수설계는 교육공학에서도 중요한 내용으로서 우리가 학습지도안 등을 작성할 때에도 적용해야 하는 부분이었지만 그 내용과 활용방법에 대해서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에 맞도록 과제 해결을 하지 못했다. 이는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지적한 부분이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