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우리나라에서는 사회복지 성장을 위한 두 가지 거시적 조건은 어느 정도 충족되었고 또한 사회복지를 향한 상당한 정도의 변화도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복지란 비용의 분담과 혜택의 배분을 둘러싸고 사회세력간에 치열한 투쟁이 벌어지는 ‘갈등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회평등을 다 이루었다고 볼 수 없다. 즉 남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교육조건과 기회를 가진 상위층과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평등을 완화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교육은 사회평등에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며 수단이다. 전통적인 신분제도에서 벗어나 개인의 새로운 사회진출 및 사
교육복지는 교육적 측면에서 주로 학생의 교육에 초점을 두어 학습자가 경험한 학습의 질을 강조하고, 복지적인 측면에서는 교육 기회의 형평성에 대한 문제제기나 대안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제도교육의 문제는 교육적 측면의 관점에서 문제제기 될 수 있고 교육을 받기에 불리한 여건에 관한 문제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선택주의의 목표는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가장 필요한 곳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법 속에서 관심을 갖는 사회복지정책제도로 '교육복지정책'을 선택하고 싶다. 교육은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이동성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빈부의 격차가 더욱 심한 양상을 보이는 지역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본보고서에서는 지역사회교육에 대한 이론적인 배경에 대해서 조사해보고 서울지역에서는 이러한 빈부 격차에 따른 교육의 불평등 현상을 어떠한 정책으로 완화시키며 지역사회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