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다양한 입장(교사, 학습자, 개발자, 평가자, 교육전문가 등)에서 질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이해하는 것이 요구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의 교육용소프트웨어(코스웨어, CAI) 평가 및 평가준거와 관련된 연구들을 살펴보면 주로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루어진 것들이 대
활용해서 교육 현장에서의 수요와 개발 우선순위를 설정한 다음, 이를 토대로 교육용 컨텐츠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화함으로써 교육용 컨텐츠 개발의 전문화를 꾀할 수 있다.
또 다른 측면을 살펴보면, 불과 수년전만 하여도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개발은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에 의하여 이루어
활용 측면에서의 전체적인 평가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더욱이 지금까지 개발 보급된 많은 코스웨어를 직접 사용하는 교사와 학습자 중심으로 현장에 적용해보고 이를 기초로 교육적 효과 및 현장활용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 일반적인 교육용소프트웨어에 대한
학습자료인가에 대한 정의가 한층 어렵고 모호하다. 효과적인 학습자료란, 학습내용, 교육과정 개념, 학습과 학습자, 교수(teaching)와 교사, 소프트웨어의 유형 및 설계, 저작도구의 능력등과 복합적인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한국교육자들은 미래에 교육용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
활용이 기대되었던 만큼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이는 학습 심리, 교수 설계(Instruction Design), 교육과정에 대한 지식 또는 교육학적 기초 지식 없이 전문지식만을 적용시키는 경향이 있고 코스웨어(Courseware)의 내용이 단순하고 교과서나 참고서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과 같은 상태이며,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