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현재는 차이가 많다. 외고 폐지를 주장하는 의원은 외고는 어문계열로만 가야한다는 주장을 펴는데, 이사람이 현실인식이 있는 사람인가를 의심하게 한다. 이제 외국어는 모든 분야의 기본인 세상에 되었다. 국제적으로 경쟁하고 발전하기 위한 필수요소인 언어가 어학에만 필요하단 말인가?
반대하는 여론이 만만치 않아 이에 대한 각 교육계의 심도있는 논의가 절대로 필요한 시점이다. 무조건 폐지 하는 것보다는 여러 교육여건에 맞추어 존속시키자는 여론도 있어 이에 대한 자세한 논의가 요구된다. 이 장에서는 자사고 폐지 논란의 현황과 향후추진방향에 대하여 작성하기로 하자.
학교 무시험 진학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초등학교 수준의 과외가 없어지고 초등학생들의 정상적 발달을 가져오는 등 그동안의 여러 가지 교육적. 사회적 문제들이 해소되었다.
그러나 이로 인한 중학생 증가는 다시 고교 진학 경쟁을 부추겼고, 특히 일류 고등학교 진학 경쟁이 너무 격
교육을, 열등생에게는 따라 가기 힘든 수준의 교육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공교육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사교육인데 하지만 이것은 역으로 공교육이 사교육에 비해 한발 뒤처지는 학습이 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 수업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고 공교육의 위기를 초래하는 부작용을 발생
교육 열풍을 잠재우고 공교육의 힘을 키우기 위해 정부가 앞장서서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공교육 활성화 방안에는 참으로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될 수 있으나, 우리 조에서는 이번 2.17 사교육비 경감대책이 국민에게 가장 피부에 와 닿을 만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추진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