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포럼의 홈페이지의 ‘창립선언문’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역사를 바로 세우기보다 역사를 바로 씀으로써 중·고등학교 교육현장을 바로잡고 미래세대를 올바르게 인도해야겠다는 절박감이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하였다. 청소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희망이 아닌가. <교과서포럼>은 대한
우리의 도덕교육사를 전망해보겠다. 새삼스러운 주장이겠지만 삶의 현실은 도덕교육 패러다임에서 디테일의 확충, 보조이론의 개발 등과 같은 땜질식 방법으로는 막아설 수 없는 다양한 위기들을 줄 곳 환기시켜왔다. 현실은 하늘을 나는 데 이론은 땅을 기고 있는 것이다. 도덕교과를 구성하는 규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의 기본이 잘못된 데 있다. 교과서는 있으나 학교 현장에는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까지 인성․인격 교육이 없다. 다음으로 지금 한국의 총체적인 국가위기를 극복하자면 구조적인 사회혁신이 필요하다. 지난 1년 반 동안 IMF의 고통이 우리에게 남긴 것이 있다면 무엇보다
교육의 약화, 기초교육의 강화, 교육과정 운영의 분화, 수업시수 축소 현상이 한층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즉 교육과정의 적정화, 내실화, 지역화를 기조로 하면서 각급 학교 편제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진 것이다. 국민학교의 경우 이전의 통합교과 방식을 유지하면서, ‘우리들은 1학년’을 신설하였고
교육 과정은 ① 기초 교육의 충실 ②통합 교육 과정의 구성 ③ 미래 사회 대비 교육의 강조 ④ 교육 과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 네 가지 사항을 개정 주안점으로 하였다. 따라서, 편제와 시간 배당에 있어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첫째, 1, 2학년에 있어서 통합 교과(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