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실시하면서 컴퓨터매개통신(인터넷 등)체제를 주매체로 이용하여 교육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있다. 또한 행정, 학사, 학습 등 모든 활동이 가상공간에서 가능하도록 표준화된 아키텍쳐를 구성하고 있다.
둘째, 대부분의 가상대학들은 교육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해 비용효과의 극대화
가상교육(virtual education)과 사이버교육(cyber education)은 모두 개념적 차이 없이 교수자와 학습자가 시간적, 공간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통신 인프라를 이용하여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기술기반 교육체제로 정의된다. 한편, 원격교육(
학습시대로의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현장 및 교육시스템도 함께 변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2000년 이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원격교육은 바로 이러한 평생학습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90년대 중반 이후 기업과 일반대학을 중심으로
인터넷 등 다양한 정보기술들을 활용하여 수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전체 인구 가운데 가장 활동적이고, 수가 많고, 연령층이 넓은 성인기에 해당하는 성인학습자가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학습을 계속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지원책으로서의 원격대학의 역할은 성인학습자들의 많은
가상대학 설립도 가능해져서 건물과 캠퍼스가 없는 학교를 세울 수가 있게 되었음은 물론이다. 교육개혁위원회가 1996년 가상대학을 미래의 지식, 정보사회에 대비한 신대학모형으로서 제시한 이래 교육부에서는 1998년에 65개 대학교, 14개 업체를 참여시켜 ‘사이버대학 실험운영기관(46개 대학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