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평양대부흥운동의 발단과정
1903년 8월 24일 함경남도 원산의 미 남감리교 선교지부가 있던 원산교회. 중국에서 선교하던 하이트 선교사가 한국에 온 것을 기념해 기도회가 열렸다. 기도회에는 미 남감리회 여선교사 캐롤 노울즈 하운셀,캐나다 장로회 여선교사 매컬리등이 참석했다.이 자리
평양대부흥운동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것이다. 이 장에서는 기독교 역사인식방법들 가운데 선교식민사관, 민족교회사관에 대해 살펴보고 그것의 비판과 한계를 넘어 민중사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가. 선교식민사관
우선 ‘선교식민사관’은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선교의 확장사로 보아
운동, 1907년의 평양대부흥운동, 그리고 1909년의 백만인 구령운동 등 세 차례의 부흥운동이 일어났다. 한국 교회에 일어난 이 세 차례의 부흥운동은 한국 교회의 놀라운 교세 신장뿐 아니라 한국 교회가 질적으로도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해주었다는 점에서 한국교회사를 특징짓는 중요한 사건
2. 평양대부흥운동의 역사적 배경
평양대부흥운동에 대한 연구들은 이 부흥운동이 일어나게 된 배경에 대해 깊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배경과 원인으로는 한국의 내적인 것으로 한국교회가 갖고 있던 사경회, 기도회 및 한말 위기에 처한 국가적인 상황을 들 수 있고, 외적인 요인으로는 세계부흥
이렇게 보고하였다:
기회의 문이 이전보다 더욱 활짝 열렸다. 이교주의에서 대거 탈출하여 하나님 나라로 향하는 놀라운 운동이 일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이룩한성공과 현재 우리 앞에 열려 있는 놀라운 기회, 그리고 그 상황을 충족시켜 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단지 소수의 사역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