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도 많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또한 현대에 와서도 많은 창작의 모티프가 되어주고 있다. 바리공주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시나 희곡, 동화까지도 창작되고 있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구비시가가 정전으로서 고정된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도 전승되고 있는 열려있는 문학이라는 점에 초점을 둔다.
고찰할 때, 그 기능의 중요성은 문학의 본질을 밝히는 데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음은 자명하다.
한국 서사무가의 전승 유형은 지역별로 다양하다. 한국에서 서사무가가 가장 많이 전승되는 지역은 제주도이다. 그러나 제주도를 제외한 본토의 서사무가는 <제석본풀이>, 「바리공주」와 같은 전국
구비 문학보다 복잡하고 세련되어 있어 예술성이 풍부
주술적 기능과 더불어 오락적 기능이 있다. 무가의 갈래 : 서정무가, 교술 무가, 서사무가, 희곡무가서사무가의 주요 작품
전국 전승유형: <제석본풀이><바리공주><칠성풀이>
관북지방: <창세가><오가 풀이><셍굿><안택굿><혼쉬굿><돈전
무가의 가락은 그 지방 특유의 민요가락과 비슷하다. 서사무가와 같은 것은 4음격 적으로 구연
Ⅱ. 서사무가의 유형
1. 서사무가의 자료 개관
무속신화-무속 신의 내력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
구비서사시-악기반주에 맞추어서 많은 사람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준다는 점
무가나 신의 근본과 신의 행적을 노래하는 서사무가, 그리고 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신의 행적을 행위로써 제시하는 희곡무가의 원형이 싹텄을 것이다. 최래옥, 『한국구비문학론』, 제이엔씨, 2009, p.242.
한국은 삼국시대 중국으로부터 유교 ․ 불교 ․ 도교가 수입된 이래 이들이 전통 무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