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주의는 피아제의 이론을 근간으로 하고, 러시아의 인식론자 비고츠키의 관점을 포함하여 교수-학습이론에 일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그것은 ‘무엇을 아는가’ 라는 교육에 있어 고전적인 질문을 ‘어떻게 아는가’ 라는 질문으로 대체함으로서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을 제안한다. 이제는 개
구성주의는 무엇인가를 구성하는 이론이다. 이때 ‘무엇인가’에 해당하는 것은 바로 ‘지식’으로서, 지식의 구성, 지식의 형성과 습득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구성주의는 인식론적 이론이다.
일단 구성주의적 인식론에 이해가 전제되어야만, 그 이후에 전개되는 질문들, 곧, 왜 수업은 학습자
구성주의는 정보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성, 유연성, 문제해결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지닌 학습자들을 기르고 좀더 인본주의적인 위치에서 학습자들에게 많은 자율성과 선택권을 주며 그들의 목소리와 요구, 흥미와 관심에 가치를 두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이론적으로 뒷받침하는 학습이론
교육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협력적, 대화적 과정이라고 본다. 따라서 사회구성주의의 초점은 타인들과의 대화를 통한 지식의 사회적 구성 과정에 있다.
이러한 사회구성주의적 관점은 듀이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 또한 지식의 본질과 지식의 획득 과정에 관하여 전통적인 인식론과는 전혀 다
학습자 중심의 학습 환경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구성주의라는 큰 틀에 포함된다.
이러한 구성주의 모형들은 학습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구성주의적 학습원리를 잘 반영하고 있는 인지적 도제모형의 경우 교과 교육 분야에 적용가능성이 높으며, 앵커드 교수모형이나 인지적 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