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육에 근거한 구성주의적 미술교육은 미술을 학습한다는 것은 미술을 보는 눈 뿐 아니라 자신과 세계를 보는 눈을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미술교육의 내용은 학습자가 미술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세계에 대한 새롭고도 더 나은 이해를 구성하도록 돕는 것으로 구
학습에 관한 연구는 그 효과를 입증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1.2. 협동학습의 정의와 종류
협동학습은 소집단 구성원들이 탐구와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 과정에서 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구성주의 교수-학습 전략이다. 이는 객관주의 입장인 전통적 학습과 대조된다.
구성주의는 지식이란 무엇이며 인간은 지식을 어떻게 형성하는가에 대한 인식론에 관한 논쟁에서 시작되었다. 학습의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기존 교육에서 교사와 학습자가 문제를 함께 의논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 중심 학습 법이며 교사의 일방적인 지시 형태는 학습자가 실패에서 오는 좌절감
구성주의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의 현실을 돌이켜보면 수많은 정보를 통해 필요한 지식 정보를 스스로 찾아 배워갈 수 있는 자기 학습 능력을 길러 주는 것, 삶에 적합한 자기 지식을 창조해 나가도록 안내해 주는 것, 그리고 더불어 사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즉 학습자 중심의 교육
학습 상황에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Collins, Brown, & Newman, 1989).
라. 1980년대 후반부터 학교교육의 핵심 활동인 교수학습 영역에서도 행동주의나 인지주의 를 비롯한 기존의 객관주의적 패러다임에 근거한 이론들이 지닌 한계와 문제점에 대한 비판에 대응하여 구성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