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론을 전개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오늘날은 에큐메니칼의 시대이다. 한 교파가 자기것만을 고집해서는 현대의 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 이것은 구원론에도 적용된다. 물론 구원론의 각론에만 집중하다보면, 분열은 계속 되겠지만, 구원론의 총론에 집중하면은 그것은 분열이 아니라, 오히려 다양
칼바르트의 생애
칼바르트는 1886년 5월 10일 바젤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프리츠 바르트 역시 신약 성서를 전공한 신학 교수였으니 바르트는 가문으로나 성격으로도 바젤 사람으로 그의 비판적인 명석함과 논쟁적인 감각, 그리고 바젤사람 특유의 날카롭고 빠른 독설까지 이어 받았다 할 수 있을
칼바르트는 스위스의 개혁교회신학자이다. 자유주의 신학에 반대, 하느님의 말씀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하였기 때문에 신정통주의 신학자라고 불린다. 칼바르트는 유년기와 청년기를 베른에서 보냈으며, 1904년 베른 대학교, 베를린대학교, 튀빙겐 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신학생 칼바르트는
구원이란 용어는 그것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어쩌면 너무 명백한 의미일지는 모른다. 그러나 기독교 내에서도 구원이 내포하는 의미에 대해서 폭넓게 서로 다른 견해들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들 중에 더욱 중요한 것들을 연구하기 전에 서로 다른 개념들을 갖게 하는 요소들을 간단히 살펴
Ⅰ. 개요
구원의 역사(Heilsgeschichite, history of salvation)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맺어진 계약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말을 분설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계약은 창조와 함께 주어진 계약이다. 이 계약에 의해서 자연법이 주어졌으며 이것이 곧 자연법이다. 자연법의 근원은 태생적으로 주어진(innate) 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