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권력의 구성과 행사에 대한 국민의 참여가 국가권력의 집중과 남용을 방지할 유효적절한 수단이라는 데에는 이의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국민의 참여가 인권의 보장을 당연히 담보해 주지는 못한다. 국회든 대통령이든 이런 제도를 채택했을 때에는 일정한 권력의 보유를 인정한 것이고 그런 이
권력이 그들의 행동을 규정하는 요인이 된다. 경제학적 공리, 혹은 자본주의의 공리들이 그들의 행동과 사고를 규정하는 직접적 요인이 된다. 이러한 공리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의 집단을, 이전의 ‘신분’과 구별하여 ‘계급’이라고 명명한다.
결국 중세에서 근대로의 변화는 정치적 국가와 시민
폭력 이외의 다른 폭력을 비합법화하기 때문이다. 폭력의 주도권 투쟁에는 정당성뿐만 아니라 정통성의 관념도 전략으로써 이용된다. 지배자는 자신을 신의 혈통이라거나 하늘이 내려준 사람이라는 식의 이야기를 만들어 퍼트렸다. 국민국가(국민으로 규정된 주민 전체가 국가권력의 원천으
개인의 창의성과 자유를 제한하는 "전제적" 생산 방식으로 특징지어진다는 저자의 믿음을 반영합니다. 들뢰즈와 가타리는 생물학과 언어학에서 문학과 영화에 이르는 광범위한 자료를 바탕으로 자본주의와 다른 형태의 권력과 통제가 우리의 정체성, 욕망, 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을 탐구합니다.
들뢰즈가 말하는 것은 욕망이 그 자체로서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무의식이라는 것이다. 욕망은 긍적적인 힘이며 어떠한 부정적인 계기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들뢰즈가 해석하는 니체의 권력의지
- 니체가 말하는 권력의지는 힘들간의 관계 그 자체이다. 즉, 서로 외적인 힘들간의 관계를 지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