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간에 개정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부분적으로 그리고 항시적으로 개정할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이다.
홍후조는 그의 연구에서 기존의 ‘전면 개정형’ 방식에서 ‘점진 개선형’으로 국가수준교육과정의 개선 방식을 개선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모든 학교급, 모든 교과목, 모든 단원
교육실천이 이루어지는 학교현장에서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의 흐름으로 교육과정을 이해해 나가는 인식과 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제 진정한 학교교육을 개혁하기 위해 학교교육과정이 현장에 올바르게 정착되도록 우리 모두의 노력을 집중해야 할 때인 것이다.
Ⅱ. 특수학교(장애인교육,
교육개혁안이 발표된 때부터이지만 그것의 심각성을 느낀 것은 7차교육과정이 시행된 2000년에 이르러서이다. 더구나 2002학년도부터는 고등학교까지 7차교육과정이 시행될 예정이고, 고등학교에서의 시범운영 결과가 일부 알려지면서 교육현장은 술렁대기 시작하였다. 7차교육과정을 통해서 우리 교육
교육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없다면 이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은 교원의 전문성에 관한 문제이며, 교육과정 정책 변화의 핵심이 된다.
우리나라의 초․중등학교교육과정은 제6차 교육과정기 이후 교육내용을 결정하는 주체에 따라 ‘국가수준의
국가 중에서 두 번째인 3.6%였다. 일본의 2.4%, 미국의 2.0%에 비하여 현저하게 높은 형편인데 과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하는 무상급식 실시가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를 검토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장에서는 학교무상급식 전면확대논란의 찬반론과 합리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